건강정보 / / 2022. 10. 3. 21:00

고지혈증이 생기는 이유 제대로 알아보자

반응형

고지혈증(지질 이상증)이란

혈액 중의 중성지방이나 콜레스테롤 등의 지질의 대사가 정상이 아닌 상태를 말합니다. 종래는 중성 지방치가 높거나 LDL 콜레스테롤치가 높은 상태를 고지혈증이라고 부르고 있었습니다만, HDL 콜레스테롤치가 낮은 상태도 마찬가지로 문제가 있다고 해서 지질 이상증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고지혈증은 자각증상이 없기 때문에 이 상태를 방치하는 사람도 적지 않지만 지질이 증가하면 혈관 안쪽에 쌓여 동맥경화, 심근경색 , 뇌경색 등 심각한 질병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생활 개선이 필요합니다.

고지혈증이 생기는 이유

고지혈증 상태가 되는 원인으로는 과식, 운동 부족, 비만, 흡연, 알코올의 과음, 스트레스 등이 관련되어 있다고 합니다. 특히 최근 지질이상증 환자가 늘어난 배경에는 동물성 지방이 많은 식사가 늘어나고 만성적인 운동 부족의 상태에 있는 것 등이 관련되어 있다고 합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는 원인으로는 지방이 많은 고기나 계란, 유방 지분이 많은 버터, 치즈, 즉석면 등의 과식을 들 수 있습니다. 중성 지방치가 오르는 원인은 과일과 달콤한 과자의 과식, 술의 과음 등입니다. 또한 담배를 피우면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 지질 이상 상태가 되기 쉽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또한 운동을 게을리하면 체내에서 소비되는 에너지가 줄어들어 점점 지질의 대사가 악화됩니다. 대부분의 고지혈증은 성인 이후의 식생활, 운동 부족, 체중 증가 등이 원인이 되어 일어난다고 합니다. 특히 배에 지방이 쌓이는 내장 지방형 비만은 LDL 콜레스테롤과 중성 지방이 많아 HDL 콜레스테롤이 적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유전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가족성 고콜레스테롤 혈증이라고 불리는 것도 있습니다. 이 유형은 유전성이 아닌 유형의 것에 비해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현저히 높아 동맥 경화가 진행되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부모나 조부모, 형제 등 혈액이 연결된 가족에게 고지혈증이나 55세 미만 남성의 경우 또는 65세 미만 여성의 경우에서 심근 경색을 일으킨 분이 있는 경우,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 질병의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먼저 자신의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고지혈증의 주요 증상

고지혈증에서 일어나는 자각 증상은 거의 전무로, 대부분의 경우는 정기 검진 등으로 수치의 이상이 지적되어 처음으로 판명됩니다. 고지혈증으로부터의 동맥 경화가 침묵의 병이라고 불리는 것은 그 때문입니다. 고지혈증에는 다른 질병과 함께 발생하는 속발성이 있으며, 예를 들어 갑상선 기능 저하증 , 부신 피질 호르몬의 분비 이상, 당뇨병 , 신장 질환, 간 질환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질병에 따라 발병하는 경우에는 각 질병의 증상이 계기가 되어 판명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동맥 경화는 맥의 유연성이 상실되면, 혈액의 흐름에 맞추어 원활하게 동맥이 신축할 수 없게 되어, 고혈압의 원인이 되는 것 외에, 경우에 따라서는 혈전이 생겨 혈관이 막히거나, 혈류에 견디기 깨끗하게 동맥이 파열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동맥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에서나 발생할 위험이 있으며, 장소에 따라 질병의 이름이 달라집니다. 동맥 경화의 대표적인 질환은 뇌경색, 뇌출혈, 심근경색, 협심증, 대동맥류, 폐색성 동맥 경화증이 있습니다. 고지혈증이나 동맥 경화는 거의 자각 증상이 없기 때문에 평소부터 고지혈증을 예방하고 동맥 경화를 저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지혈증 진단 및 검사

채혈에 의해 혈액 중의 중성 지방치, 콜레스테롤치를 측정합니다. 중성지방은 식후 몇 시간에 걸쳐 상승하기 때문에 정확한 수치를 보기 위해서는 아침에 아침을 뽑은 상태에서 채혈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고지혈증으로 판단되는 기준은 LDL 콜레스테롤이 140㎎/dl 이상이면 고 LDL 콜레스테롤혈증, HDL 콜레스테롤이 40㎎/dl 미만이면 저 HDL 콜레스테롤혈증, 중성지방이 150㎎/dl 이상이면 고 중성 지방혈증 중 하나입니다. 다른 질병을 병발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경우, 질병에 따른 검사가 추가됩니다.

반응형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